안녕하세요 힝힝힝입니다.👩🏻🌾
예전에 직접 키운 다크오팔 바질을 말려 차를 마셨었는데요. 그때 곁순 따고 줄기를 잘라줬던 스위트 바질, 다크오팔바질들이 또 무럭무럭 자랐어요. 바질 차 끓였던 스토리는 아래에 링크해둘게요.ദി ᷇ᵕ ᷆ )♡
바질 차 끓일 때까지만 해도 카라멜 키안티 바질이 너무 쪼꼬미라 먹지 못했는데요.
쪼꼬미였던 카라멜 키안티 바질 🌿💜
1개는 나눔하고 1개는 이렇게 됐습니다.
빛 따라 허리가 굽은 예의 바른 친구...
카라멜 키안티 바질이 일단 키가 너무 커졌고 잎도 많아졌길래 가지치기도 할 겸 이번엔 카라멜 키안티 바질로 바질 크림 파스타를 해보려고 합니다. 🌿🍝
원하는 길이에서 바질을 컷팅해주었습니다.
꽤 많이 나오네요.😆👍👍👍
바질을 먼저 식초물에 담궈 세척해 줍니다.
바질은 작은 친구들은 데코용으로 쓰고 큰 애들은 잘라서 준비했어요.
준비물은 카라멜 키안티 바질, 후추, 소금, 크러쉬드 레드 페퍼, 다진 마늘, 파슬리, 우유, 치즈 2장, 베이컨 크럼블, 파스타입니다. (사진에는 계란이 있는데 딱히 안 써도 될거 같아 계란은 사용하지 않았어요.🥚❌)
저는 이케x에서 구매한 유기농 듀럼 밀 파스타를 사용했어요.
가격도 착했는데 무스 모양 너무 깜찍하고 귀엽네요.🫎🐾
무스 모양의 귀여운 파스타를 소금을 조금 넣고 6분 삶아주었습니다.🧂
다른 팬에 우유를 붓고 후추, 치즈 2장과 베이컨 크럼블, 바질을 넣고 끓여줍니다. 🥛🥓🌿
약간 깻잎 같네요😂
잘 삶아진 파스타를 팬에다 옮기고 크림 소스가 너무 많이 쫄아 면수를 좀 섞어주었어요.
다진 마늘을 조금 추가해서 섞어주었고 크러쉬드 레드 페퍼를 소량 넣고 3분 정도 더 끓인 후 후추와 파슬리를 넣고 마무리해 주었습니다.🌶️🥦🧄
그리고 쪼꼬미 카라멜 키안티 바질로 데코를 해주었어요.ฅʕ•̫͡•ʔฅ✧
향도 좋고 맛도 좋은 바질 크림 파스타 완성입니다.ᵔᴗᵔ🌿
요즘 요리 성공률이 굉장히 낮은데 이건 너무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요리를 잘 못하지만 그래도 많이 해먹어 보려고 노력하고 있는데 스위트 바질이랑 다크 오팔 바질이 많이 남아있어서 다른 바질 요리도 도전해 보려 합니다. 그로로식구님들도 향기롭고 맛있는 바질 키워보세요~~!!👩🏻🌾👩🏻🍳🌿
힝힝힝
🌿식물을 사랑하는 식집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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