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바질 - 두 번째 이야기
힝힝힝24. 03. 11 · 읽음 297

 

 안녕하세요 힝힝힝입니다.👩🏻‍🌾

예전에 직접 키운 다크오팔 바질을 말려 차를 마셨었는데요. 그때 곁순 따고 줄기를 잘라줬던 스위트 바질, 다크오팔바질들이 또 무럭무럭 자랐어요. 바질 차 끓였던 스토리는 아래에 링크해둘게요.ദി ᷇ᵕ ᷆ )♡

 

 

바질 차 끓일 때까지만 해도 카라멜 키안티 바질이 너무 쪼꼬미라 먹지 못했는데요.

 

쪼꼬미였던 카라멜 키안티 바질 🌿💜

 

1개는 나눔하고 1개는 이렇게 됐습니다.

빛 따라 허리가 굽은 예의 바른 친구...

 

 카라멜 키안티 바질이 일단 키가 너무 커졌고 잎도 많아졌길래 가지치기도 할 겸 이번엔 카라멜 키안티 바질로 바질 크림 파스타를 해보려고 합니다. 🌿🍝

 

원하는 길이에서 바질을 컷팅해주었습니다. 

 

꽤 많이 나오네요.😆👍👍👍

 

바질을 먼저 식초물에 담궈 세척해 줍니다.

바질은 작은 친구들은 데코용으로 쓰고 큰 애들은 잘라서 준비했어요.

 

준비물은 카라멜 키안티 바질, 후추, 소금, 크러쉬드 레드 페퍼, 다진 마늘, 파슬리, 우유, 치즈 2장, 베이컨 크럼블, 파스타입니다. (사진에는 계란이 있는데 딱히 안 써도 될거 같아 계란은 사용하지 않았어요.🥚❌)

 

저는 이케x에서 구매한 유기농 듀럼 밀 파스타를 사용했어요.

가격도 착했는데 무스 모양 너무 깜찍하고 귀엽네요.🫎🐾

 

무스 모양의 귀여운 파스타를 소금을 조금 넣고 6분 삶아주었습니다.🧂

 

다른 팬에 우유를 붓고 후추, 치즈 2장과 베이컨 크럼블, 바질을 넣고 끓여줍니다. 🥛🥓🌿

약간 깻잎 같네요😂

 

잘 삶아진 파스타를  팬에다 옮기고 크림 소스가 너무 많이 쫄아 면수를 좀 섞어주었어요.

 

다진 마늘을 조금 추가해서 섞어주었고 크러쉬드 레드 페퍼를 소량 넣고 3분 정도 더 끓인 후 후추와 파슬리를 넣고 마무리해 주었습니다.🌶️🥦🧄

 

그리고 쪼꼬미 카라멜 키안티 바질로 데코를 해주었어요.ฅʕ•̫͡•ʔฅ✧

 

향도 좋고 맛도 좋은 바질 크림 파스타 완성입니다.ᵔᴗᵔ🌿

 

 

 요즘 요리 성공률이 굉장히 낮은데 이건 너무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요리를 잘 못하지만 그래도 많이 해먹어 보려고 노력하고 있는데 스위트 바질이랑 다크 오팔 바질이 많이 남아있어서 다른 바질 요리도 도전해 보려 합니다. 그로로식구님들도 향기롭고 맛있는 바질 키워보세요~~!!👩🏻‍🌾👩🏻‍🍳🌿

 

 

 

 

 

18
힝힝힝
팔로워

🌿식물을 사랑하는 식집사입니다🌿

댓글 18

첫 번째 댓글을 입력해 주세요.

전체 스토리

    이런 글은 어떠세요? 👀

    신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