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뿅뿅입니다.
오늘 낮과 밤 길이가 같다는 춘분이네요!
라디오를 즐겨듣는데
춘분으로 이행시를 하길래 알게됐어요.
이제 정말 봄이 느껴지네요!
(춘분에 쓰다가 이제야 올리네요😵💫😵💫)
오랜만에 틔운에서 키우는 식물에
대한 이야기를 해볼까 합니다.
초기에는 약간의 실패를 겪었지만
다행히 요즘에는 잘 자라주고 있어요.
2월 15일
지난 스토리에 올렸을 때 모습이에요.
다행히 안정화가 되서
상한 앞 없이 잘 자라고 있는 모습입니다.
아직은 아기아기한 새싹들이라
바닥에 붙어있는 느낌입니다.
2월 28일
조금 울창(?)해진게 느껴지시나요?
맨드라미가 초록빛을 버리고
붉은빛으로 물들고 있어요.
3월 4일
구경하다가 조금 솎아줘야겠다
싶어서 손으로 똑똑 솎아줬어요.
실수로 목대까지 자를뻔하고
놀라서 멈췄습니다.
미안, 가위 소독하기 너무 귀찮았어..
일단은 이 정도만,
다음에 더 솎아줄게!
백일홍 꽃봉오리가 생겼어요.
아직은 잎에 조금 묻혀있지만
금방 꽃이 필 것 같은 느낌입니다.
3월 16일
더욱 울창해졌습니다
백일홍의 잎들이 다른 식물을 가려서
오늘은 제대로 솎아주려고 합니다.
처음 씨를 뿌릴때 만들어놓은
식물 정보를 정리한 종이...
솎아주기가 필요한 식물을 체크했어요.
백일홍, 맨드라미, 토레니아는
솎아줘야되네요!
맨드라미랑 토레니아는 아직 작아서
백일홍만 솎아주겠습니다.
'싹뚝싹뚝'
어떻게 솎는지 몰라서
일단 옆 식물을 가리는 잎을 잘라줬어요.
세이지는 솎아줄 필요가 없지만
노랗게 변한 잎들을 제거해주었어요.
아랫쪽만 잘래내서
약간 이상한가 싶기도하지만.
그래도 만족!
그리고 백일홍 꽃이 피려고해요.
꽃봉오리와 꽃이 '레고' 같지 않나요?
너무 신기해요ㅋㅋ
백일홍도 꽃이 피려는 걸까요?
잎보다 확연하게 붉은 걸 보니
꽃봉오리인 것 같습니다.
저는 오늘 말레이시아로 여행을 떠나요!
그 사이에 꽃이 필 것 같아요.
그 과정을 보지 못해서 조금 아쉽지만,
다녀오면 꽃들이 활짝 피어있지 않을까
기대도 됩니다😄😄
뿅뿅의 마이리틀가든 지난 스토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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뿅뿅
조금 더 가볍고 즐겁게 살아가고픈 마음을 담아 뿅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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