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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0 프롤로그
Co2n24. 02. 19 · 읽음 200
안녕하세요!
저는 녹보수 베니라고 합니다.
짠! 이 모습이 가장 최근에 저의 모습입니다.
(그래도 이제 제법 나무 같은 모습이죠?!)
저는 올해로 12살이 되었고, 이제는 중년이 되어가는 부부와 함께 남양주에 살고 있습니다.
아주 어린 묘목 시절부터 그들과 함께 했으니 부부는 저에게 가족이자 부모 같은 존재입니다.
2013년 여름, 처음 부부를 만났을 때 모습입니다.
정말 작고 귀엽죠?!
(저 때만 해도 앞으로 벌어질 인생의 우여곡절을 전혀 모른 채 아주 행복한 나날을 보내던 시절입니다.)
얼마 전 그로로에 저의 사진이 올라갔었는데 어떤 분께서 댓글로 저의 이야기가 궁금하시다는 말씀을 하셔서 지난 날의 추억과 이야기들을 여러분들에게 소개하면 어떨까 생각했습니다.
모든 이의 삶은 그 자체로 아름답고 멋진 드라마이니까.
저와 부부의 이야기도 누군가에게는 재미있는 드라마가 될지도 모른다는 기대감도 있었어요!!
아무튼,
대략 요런저런 일들이 있었답니다!!
힘든 순간도 죽을 고비를 넘긴 적도 있었지만 어쨌든 그 시간들이 모두 지나간다는 것을,
그리고 지나보니 모두가 저와 부부를 더 단단하게 만들어준 귀한 성장통이었다는 것을 이제는 알고 있답니다.
그리고,
그 이야기들을 하나씩 해보려고 합니다.
(저에게도 굉장히 의미있는 일이 될 것 같아요!!)
언제나 행복하시길 바라며,
곧 만나요!
베니 드림
다음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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